현재 위치에서 2대째 35년 전통을 이어오는 복어 요리 전문점이다. 예천에 복어 요리를 처음 들여온 집, 복불고기란 명칭도 처음 사용한 집이라는 데 주인의 자부심이 크다.복불고기는 복어의 물기를 빼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켜 손님상에 올린다. 전골판 가운데는 복어 고기를 올리고 가장자리에는 담백한 육수를 붓고 미나리와 팽이버섯, 목이버섯, 부추 등을 샤부샤부 식으로 데쳐 먹는다. 제대로 된 맛을 즐기려면 참기름과 간장 등을 이용한 소스에 살짝 찍어 먹으면 된다.복불고기를 먹을 땐 새싹 삼을 준다. 쓴 음식을 먹고 나면 입맛이 돈다는 것에 착안한 애피타이저 개념이다. 야채와 육수는 리필 가능.탕이나 지리를 먹을 때 즉석에서 건져 무쳐주는 매콤하고 아삭한 콩나물 맛은 일품이다. 무, 대파, 다시마, 멸치 등 10여 가지 재료를 넣고 푹 끓인 육수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내는 일등 공신. 숙취 해소에도 제격이다.이 집에서는 탕, 지리, 찜, 수육, 튀김, 죽, 껍질, 만두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식당 근처에 예천군청년센터(옛 예천읍행정복지센터 자리)와 예천군보건소 주차장이 있다. 단체손님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실내가 넓다.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돼 있다.◇ 대표: 부화◇ 주소: 예천읍 군청길 42-4◇ 전화: 054-654-3369​​​​  

용궁면의 순대는 천안의 병천순대나 용인의 백암순대와 함께 3대 순대로도 불린다. 여느 순대와 비교해 용궁순대가 특별한 것은 두툼한 돼지 막창으로 만든다는 점.이 집 실내에는 대를 잇는 ‘용궁순대, 오징어불고기’ 유래가 적힌 안내문이 걸려있다.50여 년 전 창업주 김대순 씨가 용궁오일장 상인들과 지역민이 싸고 맛있게 먹을 음식이 뭘까 고민하다 순대국밥집을 열게 됐다고. 김씨의 아들, 딸들은 어머니의 뜻을 따라 ‘용궁순대’ ‘용궁순대용왕궁’ ‘용궁순대별관’ ‘단골식당’에서 용궁순대의 맛과 정성을 이어오고 있다.용궁순대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계기는 지난 2000년 송승헌·송혜교 주인공의 드라마 ‘가을동화’ 영향이 크다. 당시 촬영지인 용궁면에 내려온 스텝들이 순대국밥을 즐겨 먹었으며, 이후 차츰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손님이 찾게 됐다고.순대국밥, 오징어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발구이, 닭불고기, 막창양념구이, 순대, 머릿고기+내장, 순대+내장, 양념순대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그중에 막창 순대와 오징어볶음, 순대국밥이 인기다. 양념순대는 순대볶음처럼 양념을 순대에 볶아낸 음식. 순대국은 2인분부터 포장 가능하다.주차장 넓고 도로변에 차를 댈 수도 있다.'백년가게'와 '해비타트 기빙클럽(Habitat Giving Club)'에도 등록되어 있다. ​◇ 대표: 김미정◇ 주소: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궁로 158◇ 전화: 054-655-4554​​​​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보양식 전문점. 프랜차이즈 추어탕집으로 지난 2015년 7월 오픈했다. 차림표에는 송담추어탕, 얼큰이추어탕, 수제비추어탕, 우렁이추어탕, 통추어탕, 옹심이만두추어탕, 한방추어탕 등이 있다.그리고 수제왕등심돈가스, 단호박치즈돈가스도 준비되어 있다.사이드 메뉴인 추어황금물만두, 추어고추군만두, 추어튀김, 우렁초무침 등도 있다.펄펄 끓는 추어탕 뚝배기에 부추를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 송담추어탕과 얼큰이추어탕 차이는 양념장 차이다. 얼큰이에는 양파, 파, 청양고추 등이 추가된다.추어탕 고유의 맛을 느끼려면 제피가루를 넣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보통 땐 매일 미꾸라지 한 솥을 끓이지만, 손님이 많을 땐 두 솥까지 끓인다. 한 솥에 미꾸라지 8kg 정도가 들어간다. 된장물에 삶고 체에 걸러 뼈, 내장을 분리해 살로만 끓여 잡냄새가 없는 게 특징이다.반찬은 매일 장만하는 겉절이류 김치와 깍두기, 장아찌, 풋고추 등이 나온다. 이 집의 매력 중 하나는 막걸리.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셀프)한다. 실내는 단체손님 받기에 넉넉하다.식당 앞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돼 있다.◇ 대표: 이순영◇ 주소: 예천읍 봉덕로 41◇ 전화: 054-654-4949​  ​​​  

용궁역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언뜻 보면 규모가 작은 식당이지만, 속이 꽉 찬 느낌이 든다.주인의 장모님이 먼저 1987년부터 칼국수 식당을 운영했다. 이후 주변의 권유로 순대 메뉴로 바꿔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에 나오기도 했으며,2000년 유명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팀이 이곳에서 식사할만큼 많이 알려져있다.상호는 짐작하듯 단단한 성질을 가진 박달나무처럼 영업이 잘되길 바라면서 장인·장모님이 지어주셨다.명물박달순대국밥, 순대랑수육, 막창순대, 오징어탄구이, 곱창탄구이 메뉴가 있다. 다른 집보다 음식 종류가 적은 편이다. 순대로만 경쟁하겠다는 고집과 전문성이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막창은 도축해서 세척 후 조리가 바로 가능할 정도로 깨끗한 것이 장점. 그래서 순대에 막창을 사용한다. 입안에서 느낌도 즐겁다. 순대와 어울리는 음식 궁합은 오징어탄구이. 신선한 오징어를 양념장에 재워 석쇠에 구운 매콤한 맛은 그야말로 별미다.‘국내산만을 고집, 진짜 막창만을 고집, 2000년부터 지금까지 이 고집을 유지한 왕고집.’ 주인이 내 건 옹골찬 고집에서 음식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이 엿보인다.식당 앞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다. ​◇ 대표: 박종화◇ 주소: 용궁면 용궁로 77◇ 전화: 054-652-0522​​​ 

2009년부터 최고의 해장 음식이자 당뇨병 예방에 탁월한 복어 요리 전문점 운영. 예천읍 남본리 예천농협 본점 근처에서 영업하다 올해 군청 부근인 대심리로 확장 이전했다.4가지 종류의 복어탕(지리)을 비롯한 인기 메뉴인 버섯야채 복불고기, 참복찜, 복튀김, 복껍질무침회, 복만두, 복탕수육, 영양복죽, 복코스요리 등 복어 요리만 20가지가 넘는다.특히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지리와 복어탕뿐만 아니라 야채 복불고기는 큰 인기. 야채 복불고기는 몸에 좋은 다양한 버섯과 부추, 미나리, 마늘 등 각종 야채와 참기름으로 잘 버무려진 복어살을 육수에 익혀 먹는 방식이다.육수는 각종 채소를 우려 사용하기 때문에 요리의 깊은 맛을 낸다. 주인은 복어에서부터 일식, 한식, 향토음식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것도 모자라 사찰 음식까지 섭렵할 만큼 요리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아욱과에 속하는 오크라 등 대부분 식자재는 직접 농사를 짓거나 예천에서 나고 자란 것을 사용한다.보통 12가지의 정갈한 반찬이 나와 식도락가들의 탄성을 자아낸다.실내는 180석 규모로 넓고 시원하다. 자체 주차장이 있으며, 식당 앞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다.​◇ 대표: 안정숙◇ 주소: 예천읍 이미기길 71◇ 전화: 054-652-1005​​​​ ▲10,000원 도시락  

고기를 미리 양념에 재운 게 아니라 주문과 동시에 양념에 재워 나옴. 야채와 참기름 등 식재료는 예천산을 주로 사용함. 숙성 고기가 아님에도 고기 자체 간이 잘 배어 있음. 할머니, 어머니, 아들에 이르기까지 60여 년째 운영 중.이 집은 본래 대구식육점으로 출발했다. 이후 대구식당으로 운영하다 새대구 숯불구이로 상호를 바꿨다.까다롭게 고른 암소를 그날그날 손질해 손님상에 올린다. 밑반찬은 간소한 편이지만 정성이 느껴진다. 상추나 깻잎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쌈을 싸 먹으면 입안에 구수하고 깊은 맛이 감돈다.특불고기, 소불고기, 특모듬, 갈빗살, 생등심, 육사시미, 생삼겹살, 갈매기살 양념, 육회 등의 메뉴가 있다. 대표메뉴는 등심, 채끝살 등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특불고기와 소불고기. 끓여 먹는 방식이 아닌 숯불에 구워 먹는 불고기는 차별화된 맛을 낸다.간장에 겨자를 더한 특제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직접 담근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낸 쌈장을 올려 쌈을 싸 먹어도 제격이다. 차돌박이 된장찌개 점심 특선도 인기다.예천참우 취급 지정 업소점이다. 식당 앞 도로 한 개 차선은 노상 주차장이다.​◇ 대표: 이향련◇ 주소: 예천읍 시장로 61 ◇ 전화: 054-654-1547​​​​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보양식 전문점. 프랜차이즈 추어탕집으로 지난 2015년 7월 오픈했다. 차림표에는 송담추어탕, 통추어탕, 우렁추어탕, 얼큰이추어탕, 수제비추어탕, 옹심이만두추어탕, 한방추어탕, 추어물만두, 추어튀김, 추어탕수육 등 18가지의 메뉴가 적혀 있다.펄펄 끓는 추어탕 뚝배기에 부추를 넣어 먹으면 금상첨화. 송담추어탕과 얼큰이추어탕 차이는 양념장 차이다. 얼큰이에는 양파, 파, 청양고추 등이 추가된다.추어탕 고유의 맛을 느끼려면 제피가루를 넣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보통 땐 매일 미꾸라지 한 솥을 끓이지만, 손님이 많을 땐 두 솥까지 끓인다. 한 솥에 미꾸라지 8kg 정도가 들어간다. 된장물에 삶고 체에 걸러 뼈, 내장을 분리해 살로만 끓여 잡냄새가 없는 게 특징이다.반찬은 매일 장만하는 겉절이류 김치와 깍두기, 장아찌, 풋고추 등이 나온다. 이 집의 매력 중 하나는 막걸리. 서비스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셀프)한다. 실내는 단체손님 받기에 넉넉하다.식당 앞 도로변에 주차가 가능하다.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가게’에 가입돼 있다.◇ 대표: 이순영◇ 주소: 예천읍 봉덕로 41◇ 전화: 054-654-4949​  ​​​  

체인점이지만 체인점이 아닌듯한 곳이다.그 이유는 매일 새벽 4시반부터 육수를 주인이 직접 끓이신다.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 육수를 위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육수 맛으로 승부를 본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곳이다.일단 특별한 해물육수를 위해 야채와 해물 등 10여가지 재료를 넣고 끓여낸다.이때는 해물 재료의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한번 볶아서 사용한다.야채, 해산물, 고기 등 다양하게 들어가다보니 다채로운 맛이 느껴진다.한마디로 주인의 ‘지극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다.체인점이지만 나름의 색을 나타내기 위해 굴국밥, 불고기 뚝배기, 제육볶음 등을 마련했는데 이 메뉴는 예천 부림해물손수제비칼국수에서만 맛볼 수 있다.‘주당파들’의 해장 메뉴로 얼큰 칼제비가 단연 인기이며, 주인은 굴국밥, 갈미만두를 강력 추천한다.주인의 정성을 다시 한번 맛볼 수 있는 장면은 맛있는 겉절이 김치를 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하루 두 번 김치를 버무려 낸다.김치에 들어가는 액젓 역시 과일, 야채 등을 넣어 다시 다린다.반찬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커피도 일품이다.가게 앞 테라스에서 마시면 좋다.매주 일요일은 쉬며, 저녁 9시(동절기 8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예천읍 한천길 7◇ 전화: 054-652-2277  

시어머니의 손맛을 며느리가, 아버지의 운영 노하우를 아들이 물려받았다. 같은 자리에서 같은 이름으로 운영한 지 벌써 30년째다.가게 이름처럼 언덕 위에 자리를 잡고 있어 전망도 좋다. 위생등급 우수, 착한 가격 모범 업소에다 내 고장에서 나는 식자재를 이용하는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이기도 하다. 그야말로 오랫동안 운영하면서 널리 인정받는 정갈한 맛집이다.대부분의 밑반찬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 것으로 만들어 계절마다 종류가 다르고 신선하다. 특히 향토음식 아카데미에서 배운 소스를 밑반찬에 사용해 입맛을 깔끔하게 한다.고기는 예천한우만 고집. 야채와 과일을 달인 육수를 사용해 육질이 매우 부드럽다.국내산 한우 꽃등심과 불고기, 돼지 삼겹살과 목살, 주물럭이 주 요리다.부추콩가루무침 등 어머니의 구수한 시골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여기저기 단골이 많다.‘고기 위에 송글송글~ 육즙이 맺히면 뒤집기!’ 등 소고기 잘 굽는 노하우 세 가지가 적힌 판을 준비해뒀을 만큼 손님에 대한 배려가 곳곳에서 묻어난다.수용 가능 인원은 150명. 주차장도 넓다.◇ 대표: 장인동◇ 주소: 예천읍 충효로 512-5◇ 전화: 054-653-2828​​​ 

이 집 상호는 라틴어로 ‘최상위’, ‘최고’라는 뜻. 예천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소고기 전문점으로 예천상설시장 쪽에 있다. 주위에 40여 군데 식육점이 즐비. 필요할 때마다 신선한 소고기를 가져와 쓴다. 13년째 운영 중인 웰빙음식으로 단골층이 두텁다.향토음식, 사찰음식 등 여러 강좌에서 요리와 플레이팅을 배워 음식의 품격을 높였다. 밑반찬, 고기 숙성, 육회 무침, 한우불고기, 김치는 물론 계절별 장아찌 종류도 약선 맛간장을 사용한다.  한우불고기 정식에는 배추김치, 명이 장아찌, 가지찜, 고구마 샐러드, 연근조림, 토란대 볶음, 양상추 샐러드, 돼지껍질 편육 등이 반찬으로 오른다. 그중 꼭 맛봐야 할 것은 소금이 아닌 간장으로 간을 한 김치. 담백한 청국장 정식도 손님들이 즐겨 먹는다. 음식 플레이팅에는 식용꽃 덴파레가 화룡점정. 소주, 맥주 등 여러 종류의 술과 와인도 있어 반주를 선택하기도 괜찮다.“매번 모르는 걸 알려주고 항상 곁을 지켜주는 예쁜 숙희 씨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꼭 써 달라고 부탁할 정도로 아내 사랑이 각별하다. 식당 앞 도로 한 개 차선이 유료 노상주차장이다.◇ 대표: 진희완◇ 주소: 예천읍 시장로 112-1◇ 전화: 054-654-3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