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청국장찌개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밥도둑 식당.

보문면 예천IC에서 예천 방향 3백m 대로변에 위치.

옛날식 어머니의 손맛으로 만든 담백한 청국장찌개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 집 메뉴는 청국장과 수육이 같이 나오는 수육청국장이 전부다.

오로지 장맛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뚝심이 엿보인다.
보글보글 끓는 청국장과 고추장 그리고 신선한 채소를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밥은 입소문을 타 가족 단위 손님들과 외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음식상에는 직접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8가지의 반찬을 올리는데 3가지는 항시 바뀐다.

20년째 운영해오던 주인은 2019년 봄에 가게를 동서에게 넘기고 고추장, 참기름, 된장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장유원·http://jangyuwon.com)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주인은 김실네(http://www.jangmansa.com)의 손맛과 비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장유원에서 메주·청국장·참기름·들기름 제조를 맡고 있지만, 판매는 각기 다른 상표로 나간다.

김실네에서는 ‘김실네 참기름’ ‘김실네 들기름’, 장유원에서는 ‘윤혜숙 참기름’ ‘윤혜숙 들기름’ 브랜드로 판매된다.

실내가 넓어 단체손님 받기에도 수월하다.

주차장이 넓다.

◇ 대표: 이후남
◇ 주소: 보문면 보문로 583
◇ 전화: 054-654-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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