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소재지에서 나와 예천IC 방향으로 운전대를 돌리다 보면 조금 높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이곳이 꽃따지골이어서 상호도 그렇게 지었다.운영한 지 5년째, 이용 가능 인원은 70명.대표 음식은 곤드레 돌솥밥, 더덕구이 정식, 고추장 두루치기, 한우불고기 전골 요리다.메뉴 종류가 적어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특히 곤드레 돌솥밥은 시골 내음 물씬 나는 음식을 찾다가 손님상에 내게 됐다.곤드레 나물은 제철에 채취해 삶아서 냉동 상태로 보관하기 때문에 사계절 맛볼 수 있다.주인의 아들이 여러 컨설팅 교육을 받아 토속 음식의 맛과 질을 높였다.쌈과 밑반찬은 직접 기른 농산물로 만들어 더욱 신선하다. 더덕은 강원도에서 들여온다.2~3회 공들여 씻은 후 약간 촉촉해질 때까지만 말린다.더덕칼로 손질 후 다시 씻어 하루 냉장 숙성시킨 뒤 두드려 펴서 요리로 낸다.촉촉하고 쫄깃한 맛과 고유의 은은한 향을 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성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생선과 전은 항상 손님상에 오르고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바뀐다.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넣어둬도 좋다.민박도 운영 중.◇ 대표: 김태량◇ 주소: 보문면 보문로 613-9◇ 전화: 054-654-1111​​​​​ 

구수한 청국장찌개 하나로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하는 밥도둑 식당. 보문면 예천IC에서 예천 방향 3백m 대로변에 위치. 옛날식 어머니의 손맛으로 만든 담백한 청국장찌개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이 집 메뉴는 청국장과 수육이 같이 나오는 수육청국장이 전부다. 오로지 장맛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뚝심이 엿보인다.보글보글 끓는 청국장과 고추장 그리고 신선한 채소를 넣고 쓱쓱 비벼 먹는 밥은 입소문을 타 가족 단위 손님들과 외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음식상에는 직접 텃밭에서 기른 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8가지의 반찬을 올리는데 3가지는 항시 바뀐다.20년째 운영해오던 주인은 2019년 봄에 가게를 동서에게 넘기고 고추장, 참기름, 된장 등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장유원·http://jangyuwon.com)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주인은 김실네(http://www.jangmansa.com)의 손맛과 비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장유원에서 메주·청국장·참기름·들기름 제조를 맡고 있지만, 판매는 각기 다른 상표로 나간다. 김실네에서는 ‘김실네 참기름’ ‘김실네 들기름’, 장유원에서는 ‘윤혜숙 참기름’ ‘윤혜숙 들기름’ 브랜드로 판매된다.실내가 넓어 단체손님 받기에도 수월하다. 주차장이 넓다.◇ 대표: 이후남◇ 주소: 보문면 보문로 583◇ 전화: 054-654-5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