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냉면, 군만두, 찐만두, 찐빵’.
이곳의 메뉴는 단촐하다.
하지만 메뉴가 단촐하다고 해서 절대 부족한 것은 없다.
오히려 하나씩 맛을 보아야 제 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몇 번 방문해야 제대로 맛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천읍 맛고을길에 위치하고 있으며 황금분식이라는 이름으로 영업한게 40년이 다 되어간다.
그만큼 정갈하기에 지역민의 사랑을 40년 가까이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만두 피와 소에는 돼지고기, 두부, 부추 등이 들어가는데 모두 직접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만두의 모양은 투박하지만 맛은 아주 솔직하다.

그 덕분에 영업시작은 오전 11시이지만 종료는 매일 다르다.
매일 당일치의 재료만 직접 주인 내외가 손질해서 준비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준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집 만두를 제대로 먹으려면 간장에 식초, 고춧가루를 첨가해 찍어 먹거나 물막국수랑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 대표: 강만수
◇ 주소: 예천읍 맛고을길 48
◇ 전화: 054-65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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